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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나는 빨래, 세탁기가 원인일 수도





빨래를 했는데 냄새가 나는 경우..

많이 경험해보셨으리라 생각합니다.


대부분은 세탁을 한 후 바짝 말리질 못해서

냄새가 나는 것이라고 생각하기도 하고..


섬유유연제의 양이 부족해서 나는건 아닌가 하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반은 맞고 반은 틀린 소리입니다.


빨래한 세탁물을 뽀송뽀송하게 말리지 못하게 되면

곰팜이가 발생해 냄새의 원인이 될 수도 있고..


섬유유연제가 충분히 들어가지 못해서..

옷에 밴 냄새를 다 빼지 못 한 것일 수도 있어요.


하지만, 세탁기가 문제일거라고 생각해보신 분들 계신가요?

세탁을 하는 주체인 세탁기 자체가 냄새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세탁조 클리너를 이용해 청소를 해도

손이 닿지 않는 곳은 소용이 없습니다.

세탁통만 깨끗해 지는 겁니다.







세탁기에 들어가는 고무패킹에는 물때와 곰팡이가 매우 심하게 끼는 환경이 만들어집니다.

이건 조심히 한다고 해서 되는 부분이 아니죠.


세제 투입구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세제가 온전히 흘러나오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게 되면

빨래에 냄새가 나게 하는 원인으로 작용합니다.


세탁기 해체를 하지 않는 이상 확인할 수 없는 부분인 기계 내부에는

더 심한 이물질들이 들어 있습니다.


세탁기청소는 3년에 한 번 정도는 해 주어야

냄새나는 빨래 원인 중 한 요소를 없앨 수 있습니다.


세탁기 분해와 조립에 자신이 있다면

자가청소도 가능하지만, 1시간 반 가량의 소요시간과 노력을 생각한다면

전문업체를 이용하는 것이 나을 것 같네요.







세탁기청소 이후에 관리도 중요합니다.

세탁기에 한 번에 너무 많은 빨래를 돌리다보면 알게 모르게

세탁기에 무리가 가서 오염이 더 심해질 수 있구요~


냄새가 난다고 해서 과도한 양의 섬유유연제를 사용하면

상황을 더 악화시킬 수도 있습니다.



또한, 세탁기에 들어가기 전 빨래더미의 상태도 중요합니다.

덜 마른 빨래를 모아두면 그 안에서 곰팡이가 생길 수 있어

세탁 후에도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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