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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불 빨래하는 법 TIP




이제 점점 날이 쌀쌀해지고 있네요. 곧 겨울이 온다는 신호겠지요.

기온이 내려가면서 저도 그렇고 주변에 감기에 걸린 사람들이 많은데 이번 감기가 굉장히 독한 것 같네요..

건강관리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겨울이 다가오면 그 동안 묶혀있던 겨울 이불을 준비해야 할 때가 오는데요. 

겨울이불 빨래하는 법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극세사 이불 빨래

극세사 이불을 빨았는데 보들보들해야 하는 이불이 뻣뻣해져서 당황한 적이 있었습니다. 

평소대로 액상세제를 써서 세탁기의 이불코스로 돌리고 섬유유연제까지 넣었는데 이유가 좀 황당했어요. 

섬유유연제가 원인이었죠.


극세사이불 빨래에 섬유유연제를 사용하면 촉감과 흡습성이 떨어져 뻣뻣해 진다고 합니다. 

극세사는 다들 알다시피 머리카락의 1/100 굵기의 실로 짜여진 소재로 촉감이 부드럽고 보온성이 좋은데 

뻣뻣해지면 촉감도 그렇고 보온성도 떨어지죠. 



극세사 이불은 세제를 사용해 45도 이하의 미지근한 물로 

세탁기의 이불 전요코스에서 빨고 그냥 널어서 말리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





면 이불 빨래

면 소재 이불은 중성세제, 알칼리성세제 모두 사용이 가능해 어렵지 않습니다. 

극세사 이불과 다르게 헹굴 때 섬유유연제를 사용해주면 섬유가 부드러워지고 정전기 예방도 되어 좋습니다.



면 이불에는 보통 겉싸개와 내부에 들어가는 솜으로 나뉘는데요.

솜은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꺼내어 일광소독을 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목화솜 같은 경우에는 물빨래를 하게 되면 다시 쓸 수 없게 되어버리니 특히 주의하시구요.





거위털 오리털 이불 빨래

물세탁이 가능하지만 부피감이나 탄력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너무 잦은 빨래는 금하는게 좋습니다. 

이 때 온수 보다는 냉수를 이용하는 것이 좋고 빨래 후 털이 뭉쳐지지 않게 넓은 곳에 잘 펴서 말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겨울철에는 밖에 날이 추워 실내에서 건조하는 경우가 많은데 잘 못 말리는 냄새가 나기 마련이죠?

이 때 나는 악취의 가장 큰 원인은 바로 세탁조(세탁통)입니다. 



1~2개월에 한 번 정도는 세탁조 청소를 하는 것이 좋은데

세탁조에 물을 가득 채우고 식초 한 컵, 베이킹소다 한 컵을 넣고 한 시간 정도 두었다가 

세탁기의 표준모드로 돌린다음 뚜껑을 열어두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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